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3월 17일, 초·중·고교생 대상 인공지능(AI) 기반 자기주도학습 지원시스템 “AI 단추 플러스”를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AI 학습지원시스템 ‘단계별 추천학습(단추)’를 대폭 고도화하여,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태와 수준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항상 사교육에 대한 뒷북치기로 일관해 온 교육 정책이라 앞으로 어떤 평가가 나올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겠습니다.
서비스 개요 및 주요 목적
AI 단추 플러스는 인공지능의 심층학습(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초·중·고 등 각 학교급별로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역사/한국사에 대한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자기주도학습 지원시스템입니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교육 격차 해소와 효과적인 학습 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무료 접근성: 학생과 교사, 학부모 누구나 웹서비스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개인 맞춤형 학습: AI가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인별 학습 목표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주요 기능 및 특징
EBS에서 제공하는 AI 단추 플러스는 고교뿐만 아니라 중학교, 초등학교 영역에서도 혁신적인 기능들을 도입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1. 인공지능 코스웨어 학습관
인공지능 코스웨어 학습관에서는 학생들이 먼저 자가진단 및 진단평가를 통해 자신의 현재 학습 수준을 분석받습니다. 그 후, AI가 학생 개개인의 약점과 강점을 파악해 개념학습, 심화학습, 최종평가 등 체계적인 학습과정을 추천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다양한 문제풀이 콘텐츠와 해설이 제공되어, 학생들이 틀린 문제나 부족한 개념을 반복 학습할 수 있으며, 학습 분석을 통해 자신의 진척 상황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단과학습관
단과학습관에서는 기존의 핵심 과목 외에도, 고전문학, 중·고 영어 어휘(VOCA), 중·고 수학 지도(MAP) 등 보충 학습 자료가 추가되어 학생들이 과목별로 필요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또한, EBS 교재, 수능, 학력평가, 모의평가 등 다양한 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 개인에 맞춘 맞춤형 문제를 추천받아 자신만의 시험지를 제작, 실전 대비 학습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도입 배경 및 기대 효과
이번 AI 단추 플러스 서비스 고도화는 디지털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60 교육 당국은 본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개개인 맞춤형 학습으로 학업 성취도를 높이며, 궁극적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및 관계자 발언
고영종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은 “AI 단추 플러스 개통으로 학생 누구나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 교육 서비스를 꾸준히 강화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경기 시흥시 군서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신학기 준비를 위한 학교 디지털 인프라 점검과 함께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교육환경 개선 현황을 확인하는 등 다양한 현장 지원 활동을 펼쳤습니다.
결론 및 전망
이번 AI 단추 플러스의 고도화 개통은 초·중·고 전 교육 단계에서 학생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콘텐츠 제공과 함께, 평가 자료를 통한 실전 대비 학습은 미래 교육의 핵심 모델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지속적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교육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전반적인 교육 품질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AI 단추 플러스와 같은 혁신적인 학습 지원 시스템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학생들은 보다 즐겁고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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