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 민족(한민족)

 

 

 

🌏 한민족과 ‘배달의 민족’ - 그 뿌리와 뜻

‘배달의 민족’이라는 말은 우리 한민족을 대표하는 상징적 표현입니다. 여기서 ‘배달’은 고조선 이전 동방의 옛 국가 ‘배달국’에서 유래된 명칭으로, 일찍부터 우리 민족의 기원과 광명의 땅을 의미하는 말로 전해집니다. 오늘날 ‘배달의 민족’은 음식 플랫폼 브랜드로도 유명하지만, 그 뿌리는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민족의 정체성을 담고 있습니다.

한민족 기원 신화: 환웅과 배달국
고대 기록에 따르면 천제 환인의 아들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와 백두산 신단수 아래서 세운 나라가 바로 ‘배달국’입니다. 이 배달국은 약 1500년 넘게 존재하며, 이후 단군이 고조선을 세웠습니다. 환웅은 '홍익인간(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이라는 인류 공영 이념을 실천한 지도자로 나오며, 오늘날까지 민족의 뿌리로 인식됩니다.

어원: ‘배달(倍達)’의 뜻과 변화

‘배달’이란 단어는 ‘밝다’의 ‘밝’(혹은 박, 發)과 땅을 의미하는 ‘달’(혹은 tar, 땅·산)에서 왔습니다. ‘밝달’은 ‘밝은 땅’ 또는 ‘광명의 터전’을 뜻하며, 한민족의 밝고 포근한 정신 문화를 상징합니다. 한자 ‘倍達’은 소리만 빌린 ‘음차(音借)’로, 원래 우리말 어원을 정확히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 • ‘밝’(밝다, 박달)은 태양숭배, 빛의 민족이라는 의미와 연결됨
• • ‘달’(아사달, 신시 등)은 본래 땅·산·성지의 의미로 해석
• • ‘밝달/박달/백달/배달’ 등 다양하게 표기되나, 모두 광명·영광·빛나는 터전의 어감

단군신화와 배달국
단군신화에서도 곰과 호랑이, 환웅 이야기를 통해 신시(神市)라 불리는 도시에서 한민족의 시조가 처음 나라를 세웁니다. 이 신시가 바로 배달국이었고, 이 나라를 다스린 18명의 환웅이 1,565년간 통치했습니다. 이후 단군이 고조선을 세워 한민족의 국통이 이어집니다.

민족상징 ‘배달’의 의미

배달의 민족이라는 말은 환웅의 ‘밝은 땅’에 씨앗을 내린 후손이라는 자부심, 즉 한민족의 민족적 자긍심을 상징하는 말입니다. 이는 산, 숲,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살아온 우리 민족의 특성과도 연결됩니다. 배달, 발달, 박달, 밝달은 모두 의미가 통하며 광명, 밝은 땅, 산의 영광을 간직한 정신문화를 표현합니다.

• • ‘배달의 민족’은 밝은 땅에 사는 민족, 즉 동방의 태양, 광명의 시작점이라는 상징
• • 태양숭배, 빛과 밝음, 자연과 산에 대한 존중이 민족 신화와도 연결
• • 고대 기록(환단고기, 제왕운기 등)은 민족의 시원을 ‘배달’이라 표기함

현대적 의미와 활용

오늘날 '배달의민족'이라는 명칭은 음식 배달앱을 뜻하지만, 실제로는 우리 모두의 공통 분모, 긍정과 빛, 한반도 민족의 뿌리 자긍심을 간직한 용어입니다. 광고·브랜딩에서는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의 구호처럼, 서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의미도 담아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고 있습니다.

요약: ‘배달의 민족’은 밝고 환한 동방의 땅, 산, 자연을 바탕으로 하늘과 인간, 자연이 하나되는 큰 나라에서 유래한 명칭입니다. 신화, 역사, 언어 모두를 아우르는 한민족의 핵심 상징이며, 오늘날엔 서로를 아끼고 응원하는 공동체 정신까지 이어오는 말입니다.